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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사업분할 5개월 내 결정, 인적분할 유력"

소액주주 두 번째 본사 항의방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삼성SDS가 물류 사업분할 여부를 4∼5개월 안에 결정하고, 분할이 결정되면 인적분할 방식이 유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태 삼성SDS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1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물류사업의 분할을 반대하는 소액주주들과 면담하고 "사업분할에 대해 컨설팅을 의뢰하고 있는 상태로 4∼5개월 이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분할을 하게 된다면 인적분할을 할 예정"이라며 "주주가치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 방안을 요구하는 소액주주들에게 "현금성 자산이 1조8천억원 정도 있는데 이사회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을 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삼성SDS 소액주주 모임 회원 50여명은 이날 오후 삼성SDS 본사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정유성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과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대신 박 전무와 회사 강당에서 만나 소액주주 피해사례를 전달하고,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 배당 확대 등 주가 부양에 대한 경영진의 대책을 요구했다.

소액주주 모임은 삼성SDS의 사업분할 검토 소식에 주가가 폭락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물류사업 분할이 삼성그룹 사주인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물산[028260]에 헐값에 매각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부회장과 정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 소액주주들의 권리 보전을 위한 법안 발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1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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