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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돋보기> 공원 음주시 과태료 10만원…"액수 올려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 시내 공원과 어린이놀이터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위반 땐 과태료 10만 원을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14일 평소 야외에서 목격한 술판에 대한 불만을 앞다퉈 표출했다.

"제발 과태료 때려라. 보라매공원이 술판이다."(네이버 아이디 'limf****'), "한강공원과 연트럴파크(연남동과 뉴욕 센트럴파크를 합친 말)는 새벽에 개판 된다"(네이버 아이디 'defi****')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네이버 아이디 'atam****'는 "술을 곱게 마시면 좋으련만 자기 즐겁겠다고 남에게 피해 주고 쓰레기 버리고 싸우고……"라고 비난했다.

아이디 'love****'는 "어린이놀이터에 취객들이 많긴 하다"면서 "화장실이 없다 보니 미끄럼틀에 소변을 봐서 냄새도 난다"고 전했다.

많은 누리꾼이 음주 단속 및 과태료 부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다. 과태료 액수를 대폭 올려야 한다는 댓글도 자주 눈에 띄었다.

네이버 아이디 'cmk8****'는 "과태료가 겨우 10만 원인 데다 과연 걸려도 낼지 의문"이라면서 "(단속반과) 싸움이나 안 하면 다행일 것"이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아이디 'nabi****'는 "10만 원으로는 절대 안 고쳐진다"면서 "단속하면 신분증이 없다면서 난리 칠 것 같다"고 말했다.

"생수병에 소주를, 보리음료 병에 맥주를 넣고 마시는 모습을 조만간 보겠다"(네이버 아이디 'shal****')는 글처럼 단속을 피하려는 온갖 '꼼수' 방안도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는 한강공원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간단히 즐기는 것도 이제 어려워진 것이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네이버 아이디 'wate****'는 "여름에 한강에서 맥주 한잔 하는 것이 좋았는데 이제 못하는구나"라며 씁쓰레했다.

아이디 'nalg****'는 "술 마시는 건 허용하되 책임을 제대로 지지 못 하고 주정 부리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서울시의회는 김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3) 등 22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도시공원 등 음주 청정지역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 10만 원을 물도록 했다. 지하철·버스·극장·음식점 등에서 술에 취해 남에게 주정을 부린 사람에게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SNS돋보기> 공원 음주시 과태료 10만원…"액수 올려야" - 2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17: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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