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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부정 채용 적발

송파구·노원구 기관운영 감사 결과 공개


송파구·노원구 기관운영 감사 결과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감사원은 14일 서울시 노원구와 송파구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벌여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이 탈락 대상 직원들을 부정 채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심사 배점기준을 마련하고도 이 기준을 심사위원들에게 제공하지 않거나 항목별 배점이 잘못 기재된 채점표를 제공했다.

그 결과 심사위원들은 정해진 배점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채 응시자에게 임의로 점수를 부여했고, 탈락 대상자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예컨대 지난 2014년 1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이 일반직 7급 사무행정 직원 4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한 심사위원은 심사 기준을 반영하지 않은 채 응시자 173명 가운데 169명에게 경력 또는 자격증 점수를 임의로 부여했다.

그 결과 한 응시자는 심사기준에 따르면 서류심사에서 탈락 대상인데도 면접심사 대상자가 됐고, 결국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 반면 다른 응시자는 심사 기준에 따르면 면접심사 대상자인데도 점수를 적게 받아 서류심사에서 탈락했다.

송파구는 또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주차전용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면서 주차장으로 사용돼야 할 건물의 3∼5층 전체가 무단으로 용도변경이 돼서 사무실과 태권도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렇지만 송파구는 출장 관련 서류에 '특이사항 없음' 또는 '주차관리과 조치 중'이라고 기재한 뒤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밖에 노원구는 관내 대학생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대학생 자녀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며 2013년 이후 1억3천여만원을 집행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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