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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고려인들, 모국 탐방·연수차 잇따라 방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민족의 뿌리를 공유한 고려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여름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고국 방문이 잇따라 추진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0∼24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고려인 50여 명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고려인은 서울 경복궁,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등에서 고국의 역사를 살펴보고, 서울 도심을 돌며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경제 발전상도 알아본다.

동포재단은 이어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공동체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교 교사 45명을 초청해 서울 주요 대학에서 연수를 받도록 한다. 이들 교사는 한국어 교수법 특강, 전통문화 실습, 역사 체험 행사 등에 참가한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고려인들은 일제 강점기 러시아 연해주로 건너갔다가 중앙아시아로 흩어져 살면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현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소수민족으로 평가받는다"면서 "이들이 고국과 교류를 넓혀 한민족 정체성을 키우고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고려인 88명은 민간단체인 고려인돕기운동본부의 초청으로 지난 7일 방한해 일주일간 국회와 비무장지대, 독립기념관, 명성왕후 생가 등을 둘러봤다.

이들 고려인 중에는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외손녀인 김알라(73) 여사, 고려인정착농장 김니나(75) 대표 등이 포함됐다.

newgla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1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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