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랑스 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에 국산 K-9·수리온 전시

송고시간2016-06-14 08:36

국내 21개 업체 참가…최신무기 선보이며 세계시장 개척

기아차, 프랑스 무기전시회에 소형전술차량 전시
기아차, 프랑스 무기전시회에 소형전술차량 전시

(서울=연합뉴스) 기아자동차가 개발한 다목적 군용 전술차량 컨셉트카 2종의 실물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에 전시됐다.
기아차는 '한국형 험비'를 불리는 소형전술차량 실물을 전시관에 비치했다. 현재 양산 준비 단계인 소형전술차량은 미국 험비와 같이 지휘, 기갑수색, 관측,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차량이다. 사진은 '유로사토리' 전시장 내부.
[국방부 제공]

한국형 전투기의 미래
한국형 전투기의 미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9회 민·군 협력 무기체계 발전 워크숍 및 방위산업 무기체계 전시회에 한국형 전투기(KF-X) 모형이 전시돼 있다.

(파리·서울=연합뉴스) 국방부 공동취재단 이영재 기자 = 세계 주요 무기 전시회로 꼽히는 '유로사토리'에 K-9 자주포를 비롯한 국산 무기들이 대거 전시됐다.

유로사토리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했다. 1967년 처음 열린 유로사토리는 올해로 25회를 맞았으며 2년마다 한 번 열린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70개국 1천6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는 21개에 달한다. 16개 국내 업체가 참가한 2014년 전시회에 비해 참가 규모를 늘린 것이다. 국내 업체들이 모인 한국관 넓이도 638㎡로, 2014년의 205㎡의 3배로 커졌다.

프랑스 '유로사토리'에 국내 방산업체 참가
프랑스 '유로사토리'에 국내 방산업체 참가

(서울=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무기전시회 유로사토리에 K-9 자주포를 비롯한 국산 무기들이 대거 전시됐다.
오는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70개국 1천6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고 그 가운데 국내 방산업체는 21개에 달한다. 사진은 '유로사토리'에 2014년의 3배 규모로 조성된 한국관. [국방부 제공]

기아차, 한화테크윈, 한화, 풍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S&T모티브, 비츠로셀, LS엠트론 등 8개 업체는 단독 부스를 설치했고 나머지 13개 업체는 중소기업관에 자리를 잡았다.

한화테크윈은 전시장에 K-9 자주포 실물을 전시했다. K-9 자주포는 대표적인 국산 무기로, 사거리가 40㎞에 달하고 1분당 6발을 쏠 수 있다. 2000년 실전 배치됐으며 터키에 약 10억 달러 어치 수출됐다. 2014년 말에는 폴란드와 수출 계약이 체결돼 유럽 시장으로 진출했다.

프랑스 무기전시회에 탄약을 전시한 풍산 전시장
프랑스 무기전시회에 탄약을 전시한 풍산 전시장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기 전시회 '유로 사토리'에 방산업체 풍산이 탄약 등을 전시하고 있다. 유로 사토리는 16일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

KAI는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KUH-1) 모형을 전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KAI는 KUH-1을 기본형으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한국형 험비'를 불리는 소형전술차량 실물을 전시관에 비치했다. 현재 양산 준비 단계인 소형전술차량은 미국 험비와 같이 지휘, 기갑수색, 관측,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차량이다.

프랑스 무기전시회 일본 전시장에서 설명듣는 외국인 바이어
프랑스 무기전시회 일본 전시장에서 설명듣는 외국인 바이어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한 외국인 바이어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기 전시회 '유로 사토리' 일본 후지쓰 전시장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199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일본이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군의 K2 소총을 생산하는 S&T모티브는 K2 소총의 개량형인 K2C1, K3 경기관총, K6 대공용 중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한화는 요격미사일 발사시험에 쓰이는 지대공미사일 표적탄 K-BATS 실물을 전시했고 중소업체들도 휴대용 디지털 무전기, 잠수함 음파탐지 부표, 포구 자동청소기 등을 내놓았다.

이번 유로사토리에는 세계 방산시장을 선도하는 미국과 유럽 업체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업체들도 첨단무기를 전시하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ljglor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