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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취임사는 꿈으로,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

20대 국회에 당부하며 "남은 임기 국정마무리 의지" 해석"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될 것""블루오션 외교는 성장동력 확보차원"…내외치 적극 설명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제20대 국회 개원연설에서 "취임사는 꿈으로 쓰고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고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진행한 개원연설에서 "의원 여러분의 초심이 임기 말까지 이어져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큰 족적을 남기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국민과 함께 기대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제20대 국회가 국민의 뜻을 헤아려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존중받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도 곁들였다.

연설의 전체 맥락으로 볼 때 "취임사는 꿈으로,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은 20대 국회의 여야 의원들을 향해 초심을 잃지 말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는 요청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취임사와 퇴임사의 의미를 다룬 박 대통령의 발언은 '집권 기간 발자취'에 대한 자신의 다짐도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임기를 20여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지난 3년 4개월간의 국정 운영을 되돌아보며 주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는 관측인 셈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개원연설에 국회와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남은 임기 국정도 잘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담은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박 대통령은 개원연설에서 국정운영의 양대 기조인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토대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구조개혁의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을 언급했다.

또한,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을 내놓곤 하는 해외 순방외교에 대해서도 경제성과와 1대1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함께 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와 이란 등) 블루오션을 향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변화의 큰 소용돌이가 놓여 있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힘을 모은다면 더 큰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朴대통령 "취임사는 꿈으로, 퇴임사는 발자취로 쓴다" - 2

jamin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11: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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