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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 포착·차량절도범 검거…CCTV센터는 범죄 해결사

사건 해결 '감초' 역할…충주, 매달 1천700건 철벽 모니터링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와 범죄 예방에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지역 범죄 해결사로 자리잡았다.

4년 전 문을 연 충주 CCTV센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범인 검거에 결정적 공헌을 한 게 10여 건에 달한다.

도박판 포착·차량절도범 검거…CCTV센터는 범죄 해결사 - 2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6시 30분께 한 남성이 지현동 사과 유래비 공원 정자에서 술에 취해 잠든 40대 여성의 핸드백을 뒤져 금품을 훔쳤다.

이 장면을 포착한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범인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범인은 이튿날 같은 장소에 나타나 다시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 이 사실을 통보받은 경찰은 공원에서 서성서리던 범인을 검거했다.

2012년 문을 연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사건만 10여 건에 달한다.

인형뽑기 기계에서 옷걸이를 이용해 물건을 훔친 절도범부터 차량털이범, 차량 절도범에 이르기까지 모두 관제센터의 감시망을 피해 가지 못했다.

사무실 창가 쪽에서 요란스럽게 도박판을 벌이다 우연히 CCTV 카메라에 걸려든 경우도 있었다.

충주 CCTV 관제센터는 공동 센터장인 경찰관 3명과 요원 20명이 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시내 곳곳에 설치된 864대의 CCTV를 빈틈없이 모니터링한다.

노하우 추적과 장비 보강으로 모니터링 건수도 크게 늘었다.

첫해 1천100여 건이었던 연간 모니터링 실적은 올해는 지난 5월까지 이미 8천600건을 넘어섰다. 매달 1천700건 이상 모니터링을 하는 셈이다.

양적인 면뿐 아니라 질적인 면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모니터링을 통한 경찰 출동 건수가 지난해 39건에서 올해는 5월 말 현재 47건에 달한다.

충주시는 올해 5억6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화질이 떨어지는 낡은 CCTV 122대를 교체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8대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k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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