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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4년 새 17.8% 급증…10~20대가 대부분

단체 헌혈 비중 줄고 개인 헌혈 늘어…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 개최
헌혈자 증가...혈액보유량 '적정'
헌혈자 증가...혈액보유량 '적정'(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세계헌혈자의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서 공급팀 직원이 환자에게 공급 될 혈액을 보관고에서 꺼내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젊은층의 헌혈참여 확대로 지난 4년새 헌혈자는 17.8% 증가했다. 또 이날 실시간 혈액수급 현황에 따르면 혈액보유량은 적정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6.5.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헌혈자가 지난 4년새 1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자 10명 중 8명은 10~20대였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헌혈자는 2011년 261만6천575명에서 작년 308만2천918명으로 늘었다.

작년 통계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전체의 43.0%(132만6천명)로 가장 많았으며 10대가 34.0%(104만9천명)로 뒤를 이었다.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7%를 점하는 것이다. 헌혈자 비중은 30대 12.4%, 40대 7.7%, 50대 이상 3.2%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아졌다.

헌혈자 수는 최근 4년사이 1만명 가량 소폭 감소한 10대를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증가추세를 보였다. 10대의 점유율은 2011년 40.5%에서 작년 34.0%로 낮아졌는데, 이는 저출산 현상으로 10대 청소년의 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전체 헌혈자 중 단체 헌혈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반면 개인 헌혈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었다. 개인 헌혈 비중은 2011년 67%에서 작년 69.5로 높아졌다.

헌혈자 4년 새 17.8% 급증…10~20대가 대부분 - 2

복지부는 1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3회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헌혈을 홍보하는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헌혈,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순우(68)씨를 비롯해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온 5명과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개최하는 경북전문대에 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황광희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JK김동욱, 개그콘서트팀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축하공연에는 백혈병에서 건강을 회복한 후 백혈병 환자들에게 노래로 완치의 희망을 전하고 있는 가수지망생 유진혁씨도 무대에 선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공동으로 제정했다.

복지부는 "헌혈환경 개선을 위해 헌혈의 집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며 "안전한 혈액의 공급을 위해 노후화된 혈액 검사장비 교체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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