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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무안타·볼넷 1개…이대호 첫 삼진 3개(종합)

오승환·강정호·박병호 결장
김현수
김현수(볼티모어 AFP/Gett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이대호 기자 =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일제히 침묵했다.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거나 아예 휴식을 취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선발로 출전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대신 볼넷을 하나 골라내 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이대호
이대호(알링턴 AP=연합뉴스)

11일 토론토전에 선발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12일에는 대타로 출전, 볼넷을 얻었다.

이틀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에런 산체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지만, 다음 타자인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김현수는 5회초 앞 타자 애덤 존스의 홈런이 터진 직후 세 번째 타석을 소화했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초에도 삼진을 기록한 김현수는 8회초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이날 타격을 마감했다.

오승환
오승환(AP=연합뉴스)

볼티모어는 토론토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9-10으로 져 최근 3연패를 기록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무안타에 그쳐 타율 3할이 무너졌다.

이대호는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삼진 3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6(108타수 32안타)으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텍사스에 4-6으로 져 이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경기에서는 불펜 투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내야수 강정호(29·피츠버그)가 모두 휴식을 취해 한국인 투타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계속된 피츠버그와 방문경기를 8-3으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피츠버그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강정호
강정호(피츠버그<美펜실베이니아주> AP=연합뉴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연장 10회말 맥스 케플러가 끝내기 스리런을 터트려 7-4로 승리, 최근 3연패를 끊었다.

왼손 투수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18일 만에 재활 등판을 재개했다.

류현진은 다저스 산하 싱글 A 팀인 랜초쿠가몽가 퀘이크스 소속으로 레이크 엘시노어 스톰(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과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르면 14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09: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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