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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소액주주 "14일 본사 항의 방문"

경영진 면담 추진, 물류사업 분할 반대 재확인 목적
7일 삼성 SDS를 항의 방문한 소액주주들
7일 삼성 SDS를 항의 방문한 소액주주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삼성SDS의 물류사업의 분할과 삼성물산[028260] 이관을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삼성SDS 소액주주 모임은 "주주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물류 부문 분할을 반대한다"며 "14일 서울 잠실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 면담을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임은 "사주 일가를 위한 지배구조와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폭락했다"며 "이에 대한 소액주주의 의지와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삼성SDS 본사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소액주주들은 항의방문에서 주가 폭락으로 인한 소액주주 피해사례를 전달하고,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 배당확대 등 주가 부양에 대한 경영진의 대책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소액주주들의 본사 항의방문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와 함께 소액주주 모임은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가 막대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소액주주 보호 법안 발의를 국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7일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역량의 집중'을 이유로 물류사업 분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약 2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알짜 사업'을 분할한다는 소식에 주가는 크게 하락했고, 소액주주 모임은 "삼성SDS의 사업분할 검토는 물류사업을 삼성그룹 사주인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물산에 헐값에 매각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주 반대가 거세지자 삼성은 SDS는 물적 분할이 아니라 기존 주주가 신설법인의 지분을 원래 지분율대로 나눠 갖도록 하는 인적분할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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