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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막공' 수원FC, 인천전 앞두고 '선택과 집중'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K리그에서 클래식(1부리그) 승격 후 공격 위주의 '막공'을 선보였던 수원FC가 리그 잔류를 위한 승점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수원FC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3라운드 FC서울과의 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외국인 선수로는 수비수인 레이어만 투입했다.

올 시즌 3골을 기록 중인 오군지미를 비롯해 블라단, 가빌란 등 외국인 선수들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선수 기용에 대해 "외국인 선수들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 감독이 팀의 주축인 외국인 선수들을 벤치에 앉힌 것은 주중 인천 유나이티드 전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수원FC는 15일 인천과 대결한다.

서울보다 승리 가능성이 높은 인천전에 신경을 쓰겠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는 것이다.

K리그 클래식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수원FC는 현재 강등권에서 한 계단 높은 리그 10위다.

이번 시즌의 절대적인 목표인 클래식 잔류를 달성하기 위해선 최하위 인천이나 11위 전남 드래곤즈 등 하위권과 팀과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 팀들과의 경기는 사실상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승점에 신경을 쓰는 모습은 서울과의 경기에서도 목격됐다.

조 감독은 서울 전에서 수비적인 스리백 전술을 꺼내 들었다.

그는 "수비적으로만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초반에 포백을 쓰다 중반부터 변형을 주겠다"면서 "승점 관리도 생각해야 한다. 무조건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수원FC는 A매치 휴식기간 체력 훈련과 함께 스리백 수비 훈련을 병행했다.

수원은 이날 서울에 0-3으로 완패했지만, 사흘 뒤 경기를 위해 외국인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고 이승렬은 후반 35분 교체 투입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조 감독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인천전에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축구> '막공' 수원FC, 인천전 앞두고 '선택과 집중' - 2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3 0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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