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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임대 아파트서 20대男 숨진채 발견

송고시간2016-06-12 21:41


강남 임대 아파트서 20대男 숨진채 발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20대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2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3일 오후 7시 강남구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이모(25)씨가 끈으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초 할머니와 함께 살던 이씨는 2014년 10월 기초수급자인 아버지가 살던 이 아파트로 전입 신고 없이 이사와 함께 살았다.

이씨 아버지는 반년쯤 뒤인 작년 초 사망했고 이후 이씨는 이곳에서 혼자 계속 살아오다가 작년 9월로 계약이 종료돼 퇴거요청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살던 아파트 경비원은 이씨가 공황장애가 있으며, 아파트 계약이 끝나면서 SH공사가 법원에 강제퇴거 집행 요청을 해 퇴거 압력을 받아왔다는 말을 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홀로 살던 이씨가 경제적 능력이 거의 없었고, 경비원이 설명한 여러 상황 등이 작용해 이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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