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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3타점' 삼성, KIA에 이틀연속 역전승

송고시간2016-06-12 20:44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KIA에 10-7로 이겼다.

3-4로 뒤진 7회말 이승엽의 우월 솔로포를 신호탄으로 5안타를 몰아치고 넉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다.

이승엽은 동점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전날에도 KIA에 5-4로 역전승한 삼성은 KIA와 이번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와 볼넷 둘을 내주고 삼진 5개를 빼앗으며 5실점(4자책)했지만 타선 도움으로 시즌 3승(3패)째를 챙겼다.

2회말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실책이 KIA에 석 점을 안겼다.

KIA는 선두타자 브렛 필이 내야 땅볼을 치고도 김상수의 악송구로 살아나간 뒤 나지완, 서동욱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선제 득점한 KIA는 계속된 만루에서 김호령의 좌전안타로 두 점을 보탰다.

김상수는 실책을 만회라도 하듯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반격의 발판을 놓았다.

배영섭의 안타, 박해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자 이승엽이 희생플라이로 삼성의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이어 최형우의 안타와 박한이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씩 얻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바로 3회말 1사 후 이범호가 차우찬을 좌월 솔로포로 두들겨 다시 앞섰다.

하지만 KIA 선발 헥터 노에시가 물러나자마자 경기가 크게 요동쳤다.

삼성은 이준영이 KIA 마운드에 오른 7회 5안타와 볼넷 하나를 묶어 대거 4득점, 7-4로 단숨에 역전했다.

1사 후 이승엽의 우월 동점 솔로포가 시작이었다.

이후 최형우의 안타, 박한이의 볼넷에 이어 백상원이 우전 안타로 역전 결승점을 뽑았다.

2사 후에는 KIA 세 번째 투수 김광수를 상대로 이지영과 김상수가 거푸 적시타 날려 두 점을 보탰다.

삼성은 8회에도 무사 2루에서 이승엽의 2루타를 시작으로 4연속 안타로 석 점을 쌓아 쐐기를 박았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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