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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구의역 사고를 서울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을 것"

송고시간2016-06-12 15:48

구의역 해결 관련 시민 토론회에서 강조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김동규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의역' 사고를 서울을 탈바꿈하는 대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비정규직 '김군'의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구의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토론회' 모두 발언으로 "김군이 남긴 여러 과제와 제2의 김군을 만들어선 안된다는 유가족 뜻을 만들어 가기 위한 성찰과 반성, 새로운 다짐의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즉흥적이고 피상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깊고 넓은 문제 원인을 찾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김군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일을 서울 탈바꿈 모멘텀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 각성과 참여가 대단히 중요하며 이 토론회가 안전 거버넌스를 위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안전과 위험 관련 정책과 정보를 더 공개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 '김군'과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꿈을 꾸는 수 많은 대한민국 청년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포스트잇을 붙인 김군 친구들과 안전 조차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겠다는 사람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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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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