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선 교체작업 근로자 감전사고 발생

송고시간2016-06-12 13:57

한전 '직접 활선공법' 폐지 발표 이틀 만에

전선 교체작업 근로자 감전사고 발생 - 1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한전이 직접 활선공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에 근로자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48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거리에서 전선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가 감전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의식과 호흡은 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전선을 교체하는 직접 활선공법으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전은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년간 시행된 직접 활선공법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고 지난 10일 밝힌 바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한전은 직접 활선공법을 폐지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실행 방안은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한전의 발표는 공염불"이라고 지적했다.

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