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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 드론 출현에 또 중단…69분간 이착륙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중동 최대 규모 공항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DXB)에 11일 오전(현지시간) 드론(무인기)이 출현해 운영이 중단됐다.

두바이 국제공항에 따르면 공항 주변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드론 1대가 발견돼 이날 오전 11시36분부터 오후 12시45분까지 69분간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됐다.

이 때문에 이 시간대에 이륙 예정이던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착륙하려 했던 항공편은 50㎞ 정도 떨어진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과 샤르자 국제공항으로 선회했다.

두바이국제공항은 2014년과 지난해 1월에도 드론 때문에 공항 운영이 모두 세 차례 중단됐다.

두바이민간항공청은 지난해 1월 드론 사고가 나자 두바이국제공항과 알막툼국제공항 등 2개 공항 상공의 반경 8해리(노티컬마일·약 15㎞)를 무인기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두바이공항 드론 출현에 또 중단…69분간 이착륙 금지 - 2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1 23: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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