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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9연승 신기록 NC 김경문 감독 "모두의 공이다"

12일 SK전에서 10연승 도전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감독이 연승하려고 욕심을 내면 안 된다. 당장 오늘 경기에서 어떻게 이길지 고민하고, 오늘 이기면 내일은 또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는 게 감독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58) 감독은 1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이처럼 말했다.

욕심을 내서는 안 되고, 또 욕심을 낸다고 할 수도 없는 게 바로 연승이다.

오랜 감독생활 끝에 이를 깨달은 김 감독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경기를 준비했다.

그리고 상승세를 탄 NC는 이를 유지해 7-6으로 승리, 팀 역사를 새로 썼다.

4번 타자 에릭 테임즈는 역전 스리런포로 시즌 17호, 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맏형' 이호준은 연타석 홈런으로 10홈런 고지에 올랐고, 역대 35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NC 타선은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 기록까지 달성했다.

수비도 연승을 지켰다.

5회말 좌익수 김성욱은 SK 김성현의 홈런성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건져내는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여기에 교체 투입된 백업 포수 용덕한은 8회 도루 저지와 견제로 혼자 아웃 카운트 두 개를 올렸다.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이 9연승 행진을 벌였다면, NC 코치와 스태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 승리를 위해 헌신했다.

그래서 김 감독의 9연승 소감은 "우리 선수, 코치, 스태프 모두 잘해줬다. 팀이 짧은 시간에 또 하나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했다.

NC 팬은 3루 측 내야 관중석을 채워 선수들에게 끊임없는 갈채를 보냈다.

김 감독은 "팬들께 꼭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NC는 12일 SK를 상대로 10연승에 도전한다.

NC는 오른손 투수 정수민을, SK는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프로야구> 9연승 신기록 NC 김경문 감독 "모두의 공이다" - 2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1 20: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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