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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이탈 사고기 철야 견인…내일 활주로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 도중 전면 랜딩기어(바퀴)가 파손돼 활주로를 벗어난 화물기 견인작업이 밤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 측은 항공기 견인이 끝나면 즉시 일부 폐쇄 상태인 제1활주로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사고 화물기 소유 회사인 UPS는 지상 조업 계약을 맺은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이날 오전부터 제1활주로 인근에 있는 사고 화물기 견인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100t 크레인 1대, 260t 에어 매트, 토잉카 2대, 트레일러 1대 등을 동원했다.

견인작업은 사고기에 남은 연료를 제거하고 화물 약 100t을 내리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후 크레인으로 사고기 앞부분을 들어 올려 파손된 바퀴를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예정보다 늦어진 이날 오후 7시께 마무리됐다.

이어 녹지대에 빠진 항공기를 본격적으로 견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고기가 워낙 무거워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150t짜리 항공기를 들어 올리고 견인하는 작업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작업하다 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려 철야 작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양방향 이륙 전용인 제1활주로는 사고기의 간섭 문제로 현재 단방향 이륙만 할 수 있다.

공항공사 측은 철야 작업으로 항공기 견인을 마치면 2시간가량 걸리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일 오전 제1활주로를 완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고로 파손된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의 복구는 이달 말에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UPS 소속 화물기 5X61편은 6일 오후 10시 48분께 인천공항을 이륙하다가 랜딩기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으며, 사고 여파로 제1활주로가 9일까지 폐쇄됐다가 부분 정상화된 상태다.

인천공항 이탈 사고기 철야 견인…내일 활주로 정상화 - 2

2vs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22: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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