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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90세 공식 생일 축하 행사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1일(현지시간) 90세 공식 생일을 맞는다.

여왕이 실제 태어난 날은 4월21일이지만 공식 생일은 이보다 늦은 6월이다. 올해는 11일이다. 겨울철에 태어난 영국 왕들이 행진과 야외 행사를 위해 날씨가 좋은 6월에 공식 생일을 따로 갖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英 여왕, 90세 공식 생일 축하 행사 - 2

엘리자베스 2세는 노란색 코트형 원피스에 노란색 모자를 쓰고 남편 필립공과 함께 이날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여했다.

공식 생일 주간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는 찰스 왕자 부부와 해리 왕세손 부부, 그리고 윌리엄 왕자 등 50여명의 왕실인사와 각계 저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왕과 68년간 함께 한 필립공의 95세 생일 축하를 겸한다.

행사에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성경 구절을 읽고 저스틴 웰비 성공회 대주교가 설교를 했다.

올해 90세인 유명 방송인 데이비드 아텐버러와 '패딩턴 베어'의 작가 마이클 본드도 참여했다.

11일에는 버킹엄 궁에서 트라팔가 광장을 잇는 '더 몰' 거리에서 전통적인 거리 행진인 '트루핑 더 칼라'가 열린다. 공군기들이 버킹엄궁 상공을 축하 비행하기도 한다.

다음날에는 더 몰에서 자선단체 등에서 온 약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후원자들의 점심'을 제목으로 한 대규모 야외 파티가 열린다.

한편 영국 왕실은 이날 여왕과 필립공 부부의 공식 초상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유명 사진작가 애니 리버비츠가 촬영한 이 사진은 지난 3월 윈저궁에서 촬영됐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해 9월 재위 기간이 63년7개월을 넘어서면서 고조모인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고 최장 재위 영국 군주가 됐다.

英 여왕, 90세 공식 생일 축하 행사 - 3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2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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