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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 사업 부진에 경영진 무더기 중징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이랜드그룹이 중국 사업 부진과 재무건전성 악화에 대한 책임을 물어 주요 경영진의 직급을 강등하거나 연봉을 깎는 중징계를 단행했다.

이랜드는 이달 초 국내와 중국법인 임원 가운데 4명에 대해 직급 강등, 3명에 대해 감봉 조치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사업을 총괄해 온 최종양 중국법인 대표는 사장에서 부사장으로 직급이 내려갔다.

그룹에서는 경영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이 감봉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이랜드는 최 법인장이 직접 중국 사업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알려왔으며 이사회 구성원들이 고심 끝에 함께 징계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감봉 대상인 최고전략책임자 등 3명의 임원은 이사회 구성원이어서 '자진 징계'를 한 셈이라고 이랜드는 덧붙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그룹 상황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직원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대신 임원들이 위기 극복 과정에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가 확고하다"며 "티니위니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른 시일 안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랜드는 창사 이래 처음 임원 대상 명예퇴직을 시행하고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임원 급여를 30% 삭감한 바 있다.

cin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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