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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코레일에 백본스위치 50대 공급

"공공기관 국산 장비 도입 매우 이례적"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내 통신장비 제조회사인 다산네크웍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백본스위치 5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본스위치는 네트워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신장비다. 최상위 네트워크인 백본망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한다.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최근 코레일의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입찰에 응해 계약 상대방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회사는 오는 8월 서울, 대전, 영주, 순천, 부산 등의 코레일 전국망에 백본스위치를 설치하고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다산네트웍스가 코레일에 공급하는 백본스위치는 앞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과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한 국산 백본스위치는 다산네트웍스 제품이 유일하다.

가격도 외국 업체들의 제품보다 경쟁력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낙찰은 외국 백본스위치 제조사가 국내 시장을 점령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토종 기업이 올린 보기 드문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국산 백본스위치를 도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다산네트웍스, 코레일에 백본스위치 50대 공급 - 2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2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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