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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관 "중국어선 NLL 주변 어업 더 강하게 대응할 것"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중국어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주변을 침범하는 것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10일 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열린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특별강연에서 최근 중국 어선의불법어업 문제와 관련해 "한중 간 오랫동안 불법어업에 대한 갈등과 싸움이 계속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중국 어선들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는 일이 극에 달하면서 지난 5일에는 우리 어민들이 직접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김 장관은 "한중어업협정을 매년 갱신하고 있지만 협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답답하다"며 "주요 선진국의 경우는 다른 나라 영해를 침범했을 때 퇴치를 하거나 파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데 한중 관계때문에 해결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김 장관은 "다행히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한중정상회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한중 공무원들이 같이 단속하고 공동 경비하는 등 성과도 있다"며 "외교관계를 감안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해운업 구조조정 문제 등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김 장관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우리나라의 수출입 산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언론에서 나오는 것보다 관련 부처에서 훨씬 깊이 또 치밀하게 대응해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 현대상선의 경우 구조조정이 끝나면 부채비율도 크게 줄 것이고 용선료 인하협상도 마무리 됐다"면서도 "한진해운은 현대상선보다는 유동성 측면에서 어렵지만 한진도 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강연은 '국가 해양수산정책 방향 : 상상을 넘어 가치의 바다로'를 주제로 이뤄졌다. 특강에는 국제물류학과 교수이자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인 방희석 교수와 이 학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학생들에게 "바다는 '바라는대로 다 이뤄지는 곳'"이라며 "제가 제 인생에서 꿈꾸는대로 모든 것을 다 이뤄냈듯이 여러분도 꿈꾸는대로 미래 인생이 그려질 것을 확신하고 큰 비전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srch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8: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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