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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이해찬 복당, 시점의 문제일 뿐"

더민주, 혁신안 결론 못내…최고위원제 폐지 이견의원간담회서 "적용도 못 해보고 원점회귀 안돼" 기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회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사무총장제와 최고위원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특히 사무총장제를 유지하는 데에는 다수의 의원들이 공감했으나, 최고위원제를 유지할지 폐지할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원단 60여명이 참석해 혁신안 존폐여부를 두고 자유토론을 벌였다

박광온 대변인은 간담회 후 "폭넓은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오늘 논의를 토대로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나 그 밖의 단위에서 한 차례 더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의외로 혁신안대로 최고위원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기류가 적지 않았다"면서 "혁신안을 만들어놓고 적용도 못한 채 이를 원점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른 의원도 "혁신안을 무작정 폐기하기보다는, 혁신안의 취지를 조금이라도 반영할 수 있는 절충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최고위원제는 효율적이긴 하지만, 그대로 유지한다면 혁신안을 폐기시켰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며 "이후 논의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혁신안이 문재인 전 대표 시절 만들어진 만큼 당내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 인사들은 혁신안 폐기에 부정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아울러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 중인 지역위원장 인선을 두고도 당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해찬 전 총리의 지역구인 세종시 지역위원장 인선 여부를 두고 찬반이 갈린다.

일각에서는 이 전 총리를 빨리 복당시켜 세종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나와 "유승민 의원의 경우 새누리당 주류에서 복당을 거부하고 있지만, 우리 당에서는 이 전 총리의 복당을 환영하는 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복당을 기정사실화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복당은 시점의 문제일 뿐이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우상호 "이해찬 복당, 시점의 문제일 뿐" - 2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8: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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