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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 창당 95주년 맞아 기층 조직 기강잡기"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1일 창당 95주년을 맞아 당 기층 조직의 기강 잡기에 나섰다고 명보(明報)가 10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은 당 기층 조직을 강화하고 당 법규를 개편하는 한편 당 전통 확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명보가 전했다.

공산당은 당 기층 조직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당원 명부 정리를 개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직장과 주소 변경으로 당 조직과 연락이 끊긴 당원을 대상으로 당 잔류 또는 출당 여부를 가려 당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공산당은 아울러 당원의 의무인 당비 납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수납 제도도 표준화할 예정이다.

공산당은 또 작년에 청렴결백 자율준칙과 기율 처분 조례를 수정한 데 이어 최근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 겸 정치국 상무위원 주도로 '문책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책 조례는 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은 당원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강조하는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 관리)이 기층 조직까지 전달되도록 하려는 게 문책 조례 제정의 목적이다.

공산당 기율위 중앙순시조는 작년 말부터 수십 개 당 조직을 검사한 결과, 당 조직 상당수가 지도력 약화와 조직 강화 노력 부족, 종엄치당 약화 등 문제가 노출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보는 공산당이 최근 당 전통 확립을 위해 양대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와 광명일보(光明日報)를 통해 '가풍'(家風) 확립과 '동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中공산당, 창당 95주년 맞아 기층 조직 기강잡기" - 2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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