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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25∼26일 일반인과 DMZ 생물종 탐사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16' 행사…양구 펀치볼서 생물목록 작성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6·25 전쟁일에 맞춰 일반인과 함께 생물 종을 탐사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코리아 2016' 행사를 연다.

국립수목원은 "오는 25∼26일 접경지역인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 볼(Punch Bowl·화채 그릇)에서 바이오블리츠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는 24시간 동안 생물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행사 지역의 모든 생물 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참여 활동이다.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세계 주요 도시와 공원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시작됐다.

국립수목원, 25∼26일 일반인과 DMZ 생물종 탐사 - 2

올해로 7회째인 행사는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2시까지 24시간 펀치 볼 둘레길에서 진행된다.

펀치 볼은 분지인 양구 해안면 일대로, 6·25 전쟁 때 외국인 종군기자가 아름다운 풍경과 형상이 화채 그릇을 닮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분지가 1개 면을 이루는 지역으로 현재까지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내셔널 바이오블리츠 국장이 참가해 향후 한국과 미국의 공동 개최 방안도 논의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인위적인 간섭이 최소화돼 60년 넘게 보존된 세계에서 유일한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바이오블리츠 행사가 진행돼 의미가 있다"며 "전쟁과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지만 산림 생물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2 08: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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