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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롯데마트 등 관계자 구속 촉구' 탄원서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시민단체들이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관계자 9명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냈다.

환경운동연합과 참여연대는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과 김원회 전 홈플러스 그로서리매입본부장 등 피의자 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는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이달 8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시민단체는 탄원서에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들이 피해자에 대한 배상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으며,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고도 실제로는 판매를 중단하지 않는 등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증거인멸의 우려와 도주 가능성이 크고 범죄에 대해 사과하거나 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들은 탄원서에 온라인을 통해 시민 3천여 명이 연명했다고 말했다.

com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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