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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업경영인 "도매시장 하역비 농민 부담은 부당"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연합회는 1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생산자인 농민에게 하역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

하역비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경매에 부치기 위해 도매시장에 내릴 때 발생하는 비용이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은 도매시장 측이 정한 규격출하품의 하역 때는 비용을 도매시장 개설자나 운영자(법인)가 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총 205개 품목 중 22개 품목은 규격출하품에 선정돼 하역비를 도매시장 측이 부담하고 있지만, 나머지 품목은 농민들이 내고 있다. 농민 부담 하역비는 연간 9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울산연합회는 "농안법이 정한 규격출하품의 취지는 농민들이 상품을 포장해 출하면 하역비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다"며 "박스에 담긴 농산물의 하역비는 모두 도매시장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매시장 개설자인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법률 자문을 거쳐 농민들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하겠다"며 "다른 시·도 도매시장 대부분은 울산처럼 지정된 품목만 하역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6: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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