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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김광석'…홀로그램으로 무대에 서다


'다시 태어난 김광석'…홀로그램으로 무대에 서다

열창하는 김광석
열창하는 김광석(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오전 대구 김광석 거리에 있는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가수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6.6.10
psykims@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영상으로만 보던 김광석이 다시 살아 돌아온 느낌이 들었어요."

'영원한 가객(歌客)' 김광석이 관객 앞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구시는 10일 대구 중구 김광석 거리 '떼아뜨르 분도'에서 김광석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한 상설 공연을 시작했다.

관객, 시 공무원 등 70여명이 객석을 메웠다.

다시 노래하는 김광석
다시 노래하는 김광석(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오전 대구 김광석 거리에 있는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가수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6.6.10
psykims@yna.co.kr

흰 셔츠에 갈색 조끼를 걸친 김광석은 '이등병의 편지'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서른 즈음에' 3곡을 이어 불렀다.

관객들은 실제 김광석 공연에 온 듯한 기분으로 손뼉을 치고, 사진을 찍으며 노래를 들었다.

몇몇 관객은 감정에 벅차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홀로그램 속 김광석은 우리가 기억하는 그 모습으로 기타를 들고 하모니카를 부르며 열창했다.

그는 자기 노래와 관련한 일화를 이야기하며 공연했다.

관객 앞에 선 김광석
관객 앞에 선 김광석(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일 오전 대구 김광석 거리에 있는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가수 김광석의 생전 모습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16.6.10
psykims@yna.co.kr

공연장을 찾은 권한결(26·여)씨는 "김광석씨 모습을 실제 보지는 못했으나 홀로그램으로 공연을 보니 눈앞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관람객 김진덕(51)씨는 "팬으로서 다시 무대에 선 김광석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그분이 다시 살아 돌아온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공연을 준비한 김호진 떼아뜨르 분도 대표는 "지난 3년간 어렵게 공연을 준비했는데 만족해하는 관객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했다.

김광석은 "여러분 아쉬워 마세요. 또 모르죠"라는 말을 남기며 공연을 마쳤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청춘그빛나는김광석.kr)에서 공연 시간을 확인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psyk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5: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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