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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시 누르면 112신고…제부도 여교사에 '스마트워치'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0일 도내 섬 지역 여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화성시 제부도에서 근무하는 여교사 2명에게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스마트워치는 위급 상황 시 버튼 하나만 누르면 112신고가 가능하며, 위치 정보도 실시간 전송된다.

신고 이후 전화통화가 되지 않으면 경찰관이 강제수신 기능을 이용해, 당사자의 주변 상황을 청취할 수도 있다.

스마트워치를 받은 한 여교사는 "여교사 성폭행 사건으로 불안했는데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전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여성 등 200여명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으며,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5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올해 경찰은 스마트워치 136대를 추가로 확보, 신변보호 요청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4: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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