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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의심사례 762명…10명 중 1명은 임신부

임신부 절반은 무증상이거나 증상 미미
출국장 입구의 지카바이러스 주의 안내문
출국장 입구의 지카바이러스 주의 안내문해외여행객들이 지난 5월 1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세워진 지카바이러스 주의 안내문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며 신고한 사람 중 10% 가량은 임신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을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한 이후 지난 4일까지 의심사례는 모두 762명이었으며 이 중 5명이 감염 사례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의심사례 중 64.3%인 490명이 신고 대상이었고 35.7%(272명)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미미한 경우였다.

질본은 발진과 함께 관절통·관절염, 근육통, 비화농성 결막염·격막충혈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를 방문한 사람을 의심환자 신고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질본은 신고 대상이 아니어도 무증상 감염자일 수 있는 만큼 모든 의심사례에 대해 진단을 했다.

의심사례는 여성(51.0%)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32.9세였다.

방문한 발생국가로는 필리핀이 38.6%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26.6%), 태국 (15.5%)도 많은 편이었다. 대신 방문국이 브라질(7.2%), 멕시코(7.7%) 등 중남미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동남아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태국·베트남 방문 후 감염된 사례가 나온 뒤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고자의 10.1%인 77명은 임신부였는데, 이 중 40명(51.9%)는 발생국가 방문 이력은 있었지만, 신고기준에 부합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질본은 "국립보건원과 17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 3개 검역소 지역거점센터에서 진단검사를 해 현재까지 정확도와 결과 확인 기간에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4: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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