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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선거 도운 후배에 특혜 준 김제시장 기소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자신의 선거 때 도움을 준 고향 후배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 선거 도운 후배에 특혜 준 김제시장 기소 - 2

전주지검은 10일 관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향 후배 정모(62)씨의 업체에 특혜를 준 혐의(업무상 배임)로 이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 시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정씨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가축 보조사료 등을 구매해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담당 부서의 반대에도 1억원 미만 분할 구매 등의 방식으로 정씨의 업체에서 보조사료 14억6천여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이 보조사료는 다른 제품보다 축산농가의 선호도가 낮고 단가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또 예산으로 사들일 필요가 없는 정씨 회사의 토양개량제도 1억4천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시장은 김제시장에 당선되기 전에도 정씨로부터 쏘나타 승용차 1대와 수천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등 친분을 유지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앞서 정씨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 시장이 사적인 목적으로 지인의 청탁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며 "지역 주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지자체의 비리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4: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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