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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미얀마 양곤 '개성공단 대체 용지 조성' 협의

양곤주지사 면담서 검토 요청…교류협력 강화도 논의

(미얀마<양곤>=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미얀마를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위한 공단을 조성하는 방안을 협의하자고 양곤주정부에 요청했다.

남 지사는 10일 오전(현지 시각) 양곤주정부 청사에서 표 민 테인(Phyo Min Thein) 양곤 주지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남경필, 미얀마 양곤 '개성공단 대체 용지 조성' 협의 - 2

남 지사는 "경기도와 양곤주는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하자"며 양 지역 간 고위 공직자 교류, 청년 창업 희망자들의 '경기 스타트업캠퍼스' 참여 등을 제안했다.

특히 남 지사는 "폐쇄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미얀마에 투자할 의향을 갖고 있다"며 "땅값 등의 문제를 양 지역이 실무적으로 협의하자"고 말했다.

개성공단 진출 기업은 모두 123개이고, 이 중 경기도 업체는 38개이다.

도내 업체를 중심으로 일부 개성공단 입주업체가 대체 산업단지로 미얀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북핵 문제는 한국민에게 큰 생존 위협이 되고 있다"며 "양곤주지사가 북핵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평화통일에도 지지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면담에 동석한 윤화섭 도의회 의장도 미얀마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지원과 농업기술인력 교육 등을 협의하자고 했다.

경기도 오병권 경제실장은 "오늘 제안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을 위한 미얀마 내 산업단지 조성은 해당 업체들이 희망하는 것"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으며 양곤주정부와 인프라, 용지 마련 비용 등 여러 문제를 협의해 봐야 성사 가능성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표 민 테인 양곤주지사는 "한국과 교량 건설 등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양곤주내 20여개 산업단지의 업그레이드, 심각한 교통문제, 신도시 개발 문제 등에 한국 기업과 기관 등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4: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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