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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 첫 발전개시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7월 준공을 앞둔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플랜트가 9일 첫 발전개시에 성공했다.

1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IGCC는 기존 석탄화력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황산화물,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인 신발전기술이다. 시운전의 중요 단계 가운데 하나인 첫 발전개시는 석탄에서 합성가스를 뽑아내 이를 원료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을 말한다.

서부발전은 설비최적화, 신뢰도시험 등을 거쳐 7월말까지 IGCC 플랜트의 종합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1조3천억원에 달하며 발전용량은 350㎿다.

IGCC 기술은 전기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메탄올 등 여러가지 화학원료를 생산하는 기술로도 확대할 수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다양한 화학연료를 동시에 생산하는 병산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비용절감과 에너지 전환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 IGCC 설계·제작·운영기술이 확보되면 세계 에너지시장에 고부가가치 플랜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 첫 발전개시 - 2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3: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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