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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읽어도 장학금'…부경대, 97명에 5천만원 지급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책만 읽어도 장학금이 지급되는 도서관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부산 부경대학교는 책을 많이 읽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도서관 마일리지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한기 학생들의 도서관 도서대출 횟수 등을 점수로 매겨 최고 200만원, 적어도 20만원의 장학금을 주는 제도다.

부경대는 이번 2학기에 독서활동을 많이 한 재학생 97명을 선발해 모두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독서활동 마일리지가 높은 학생 순으로 준다.

'책만 읽어도 장학금'…부경대, 97명에 5천만원 지급 - 2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도서관 주관행사 등에 부지런히 참석해 마일리지를 쌓아야 한다.

단행본이나 e-Book 1권을 대출하면 1점씩 마일리지가 쌓인다. 판타지나 무협소설류, DVD의 경우에는 1권(점)에 0.5점을 준다.

반면 도서를 제때 반납하지 않고 연체하면 하루에 0.5점을 뺀다.

도서관 행사에 참여해도 마일리지가 쌓인다. 문화행사, 독서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때마다 5점씩의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5∼8명의 학생이 모여 독서클럽 활동을 하면 더 많은 마일리지가 쌓인다. 독서클럽에 참가만 해도 20점을 받는다. 클럽 운영보고서를 평가해 20여 팀에게 20∼70점의 마일리지를 준다.

독서 감상문 공모전 최우수 1명에게는 50점, '부경 100선' 등 권장도서를 30권 이상 읽은 학생에게는 50점을 준다.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7개월 동안 학생들이 개인별로 쌓은 마일리지를 합해 1등 1명에게 200만원, 2등 3명에게 각 150만원, 3등 5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97명에게 최고 200만원에서 최소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병헌 도서관장은 "스마트폰 등 온라인에 쏠려있는 학생들의 시선을 책으로 옮겨 독서습관을 붙여주고 독서로 개인의 인성함양을 도우려는 취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2: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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