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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아프리카의 이미지는?…반크, 유엔SDGs 홍보영상 배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10일 유튜브(https://youtu.be/hEf2LjJ0FO0)에 올리고, 이를 전 세계에 확산하기 위해 SNS 배포에 나섰다.

'세계시민 이야기-아프리카 무지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한국의 청년들이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꿈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국내 초·중·고교에서 SDGs 달성을 위한 세계 시민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 콘텐츠는 많지 않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토로하는 일선 교사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우리는 지난 15년 동안 전 세계에 독도와 동해를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와 역사 왜곡 등을 한국인의 입장에서 외국인에게 알려왔다"며 "이 과정에서 막상 우리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의 어려움과 왜곡된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홍보한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빈곤과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의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된 SDGs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또 1985년 아프리카 기아 난민을 위해 마이클 잭슨이 작곡하고 유명 가수가 함께 부른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라는 노래가 나오고, 가사와 함께 캠페인 취지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세계인들의 인식 속에 '아프리카=빈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각인시켰다는 비판도 있었음을 알려주면서 '노르웨이 학생·학자 국제지원펀드'(SAIH)가 전개한 '노르웨이를 위한 아프리카' 캠페인을 보여준다. 이 캠페인은 가디언, 뉴욕 타임스, CNN, 워싱턴 타임스 등 주요 언론에서 소개해 화제가 됐다.

당신에게 아프리카의 이미지는?…반크, 유엔SDGs 홍보영상 배포 - 2

영상은 장면을 바꿔 '빈곤의 포르노(Poverty Pornography)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당신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요?', '뼈가 앙상한 채로 처참하게 굶어 죽어가는 모습인가요?'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각인된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어둡고 희망 없는 처참한 모습이었고, 이는 국제개발원조 기관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사용한 사진, 홍보물, 영상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그것이 곧 '빈곤의 포르노'라는 얘기다.

영상은 한국 청년들도 SAIH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처럼 아프리카에 대한 세계인의 편견을 바꾸고 아프리카의 진실, 가능성, 희망을 전 세계에 올바로 알리자고 독려하면서 반크가 펼치는 '아프리카의 일곱 색깔 무지개 찾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눈물, 영웅, 보물, 사랑, 희망, 기쁨, 꿈'을 찾아 세계인에게 올바로 알리는 활동이다.

영상은 "21세기 한국 청년들은 역사를 배우는 세대가 아니라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세대"라면서 "반크 청년의 꿈이 지구촌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끝을 맺는다.

당신에게 아프리카의 이미지는?…반크, 유엔SDGs 홍보영상 배포 - 3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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