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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리 인하에 이틀째 명암…증권주↑·보험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보험주와 증권주 등 금융주들이 이틀째 엇갈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 업종지수는 전날 2.07% 하락한 데 이어 0.78%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메리츠화재[000060](-1.88%), 삼성화재[000810](-1.25%), 현대해상[001450](-1.14%), KB손해보험[002550](-1.02%) 등 주요 보험주가 줄줄이 내리고 있다.

전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인하하면서 보험사들의 '금리 역마진'에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증권 업종지수는 0.73%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래에셋증권[037620](1.83%), 부국증권[001270](1.55%), 미래에셋대우[006800](1.20%), 유진투자증권[001200](0.95%) 등이 상승세다.

저금리에 지친 시중 자금이 증시로 유입될 것이란 관측과 채권금리 하락으로 인한 채권 평가이익 증가에 대한 기대 등이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0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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