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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창업' 뉴질랜드 10대 사업가 "대학 갈 계획 없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불과 19세의 나이에 대학 진학도 미룬채 사업가의 길을 걷는 청년의 남다른 행보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넬슨에 사는 리즈 빈슨. 그는 9일 뉴질랜드 언론에 자신은 대학에 가본 적도 없지만 가까운 장래에 대학에 진학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며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일간 넬슨메일에 불과 15세 때 첫 회사를 설립해 4년여가 지난 지금에는 4개 회사의 지분을 가진 사업가가 됐다면서 그러나 거기에 멈추지 않고 최근에 또 다른 회사를 창업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관여하는 5개 회사 중 3개 회사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하루에 5∼6시간만 자면서 넬슨과 웰링턴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하는 일 중에는 젊은 사업가들에 대한 조언과 럭비팀의 코치 일도 있고, 지역사회나 비영리 자선단체들과 함께 해나가는 일들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대학에 가본 적도 없지만 가까운 장래에 대학에 진학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거둔 최고의 성과이자 최대 관심사는 15세 때 창업한 '애듀코디자인'이라는 광고 디자인 회사라며 "학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실 속의 사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은 사업 경험도, 자본도, 뾰족한 아이디어도 없었기 때문에 힘든 일이었고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 회사에 들어간 돈은 모두 혼자 힘으로 벌어 감당했다며 심지어 가족들의 도움도 전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그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런 경험이 자신에게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애듀코디자인은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 지난달 수도인 웰링턴 시내 중심가에 두 번째 사무실을 냈다.

그는 노력의 결실을 얻으려면 열심히 일하고 더러는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며 "지금 뭔가를 희생해야만 꿈을 향해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젊은이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 문제에 대해 먼저 공부할 것을 권한다"며 그것은 대학 진학이 될 수도 있고, 온라인 교육이나 도제훈련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빌 게이츠, 래리 엘리슨, 스티브 잡스, 리처드 브랜슨 등은 모두 자신들이 원하는 일을 하려고 공부를 중도에서 그만둔 사람들"이라며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좇으라고 조언했다.

'소년 창업' 뉴질랜드 10대 사업가 "대학 갈 계획 없다" - 2

ko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0 0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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