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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길을 걸으며·집의 즐거움

송고시간2016-06-09 11:47

너란 남자, 나란 여자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 길을 걸으며 = 자크 라카리에르 지음. 문신원 옮김.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저자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멈춘다"는 생각으로 1천㎞를 걸어 프랑스를 횡단했다. 여정을 자세히 기록하기보다는 풍경과 기억, 느낌,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

저자는 "오직 시간의 흐름과 길을 따라 사실상 잘 모르는 지역과 사람들을 만나는 기쁨을 얻기 위해 걸었다"고 말했다. 1973년 발간 이후 '실크로드 도보여행자' 베르나르 올리비에 등 많은 걷기 예찬론자들의 길잡이가 된 책.

연암서가. 332쪽. 1만5천원.

<신간 들춰보기> 길을 걸으며·집의 즐거움 - 2

▲ 집의 즐거움 = 와타나베 유코 지음. 오근영 옮김.

일본 여성의 '살림 선생님'으로 불리는 저자가 편하고 즐거운 집을 만들기 위한 일상의 노하우를 전한다. "부피가 큰 가구는 되도록 없애고, 서로 닮은 가구들로 거실을 꾸밈니다" 이런 조언을 보면 요즘 유행인 '미니멀리즘' 생활방식이다.

그러나 무조건 비우고 버리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거실과 부엌을 깔끔하게 꾸미는 법도 알려준다. 요리 연구가 본업인 저자는 간단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레시피도 책에 담았다.

책읽는수요일. 228쪽. 1만2천원.

<신간 들춰보기> 길을 걸으며·집의 즐거움 - 3

▲ 너란 남자, 나란 여자 = 덩후이원 지음. 허유영 옮김.

남녀관계에 대한 통념과 달리 성격 차이가 무의식적으로 끌림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 있다. 성격이 정반대인 남녀가 서로 끌려 커플이 됐다가 콩깍지가 벗겨지면 약점이 더 크게 보인다. 사랑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하는 전형적인 연애 패턴이다.

책은 대만의 커플 심리치료사가 쓴 연애지침서다. 서로를 향한 환상이 깨진 뒤 현실의 상대로 살아가는 방법, 결혼 앞에 놓인 난관을 이겨내는 방법도 전수한다.

레드박스. 224쪽. 1만3천원.

<신간 들춰보기> 길을 걸으며·집의 즐거움 - 4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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