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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한달만에 반등…딸기·파프리카↑

송고시간2016-06-09 11:49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주요국 수출 부진 등으로 감소했던 농식품 수출액이 딸기와 파프리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5월 농식품 수출액은 5억4천41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억7천860만달러보다 13.7% 증가했다.

앞서 4월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6% 하락했으나 다시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월별로 따지면 수출액이 3월(5억6천630만달러)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크다.

1~5월 누적 수출액은 25억3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새로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른 파프리카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1995년 처음 수출하기 시작한 파프리카는 가격경쟁력을 갖추면서 5월 수출액이 1억1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3.8% 급증했다.

특히 우리나라 농식품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서 네덜란드나 뉴질랜드산 파프리카를 제치고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만, 홍콩, 중국 등으로의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딸기도 내수시장은 정체된 상태지만 동남아 지역에서 수요가 늘고 항공수출이 확대되면서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34% 증가한 14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인삼은 중국 내 경기 불황과 맞물리면서 올해(1~5월) 수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26.1% 줄었고, 김치는 일본산에 점령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일본과 중국으로의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2%와 7% 늘었고 미국(39.6%), 대만(25.6%), 아세안(13.3%), 유럽연합(41.4%)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도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일본·중국 등 주력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할랄·코셔 등 신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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