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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쾌적한 도시와 경이로운 대자연을 만나다

(시애틀=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에 자리한 시애틀은 스타벅스 커피와 정보통신(IT) 기업 아마존,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얼터너티브 록 그룹 너바나(Nirvana)가 탄생한 곳으로 유명하다.

쿵후 스타 리샤오룽(브루스 리·李小龍)이 청년 시절을 보낸 도시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는 내륙으로 휘돌아 들어온 바다와 만(灣), 도시, 호수가 어우러진 ‘물의 도시’다. 생활 환경이 쾌적해 최적의 주거지를 선사하는 천혜의 땅이다.

시애틀이란 도시 이름은 원주민인 아메리칸 인디언에게 땅을 요구한 백인을 상대로 평화를 갈망하던 인디언 족장(영어명 Sealth)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지금의 시애틀은 1만 년 이상 이어졌을 원주민의 자취 대신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시애틀 시내는 구석구석을 누비며 명소를 돌아보고 갖가지 먹거리를 즐기기에 좋다. 곳곳이 바다와 호수여서 해산물 요리도 다양하다. 시애틀 남쪽에 버티고 있는 해발 4천392m의 레이니어산(Mount Rainier) 탐방도 놓치기 아까운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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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거리 많은 도시의 상징 ‘시애틀 센터’

약 66만 명이 사는 도시인 시애틀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시내 웬만한 곳은 걸어서 돌아볼 수 있을 정도다. 도심의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4월 말과 5월 초 사이 시애틀의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를 보였다. 비가 자주 오는 고장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다 내리는 비도 부슬비처럼 흩뿌릴 뿐 옷을 축축하게 적실 정도는 아니었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상징 중 하나는 시내 어디에서나 눈에 잘 띄는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이다. 각종 기념품의 디자인으로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시애틀의 랜드마크인 높이 184m 타워 건물이다. 1962년 완공 당시 미시시피강 서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고 한다. 볼거리가 몰려 있는 구역인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의 중심이다. 이 센터는 1962년 시애틀 세계박람회를 위해 세워진 도시공원이다.

바늘침 같은 긴 다리 모양 건축물 위에 원반 모형이 얹어져 있어 마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지구에 불시착한 것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튼튼한 내진 설계 덕분에 2001년 2월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을 강타한 규모 6.8 강진 때에도 무사했다.

스페이스 니들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파노라마처럼 시애틀 도심과 외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곳곳에 망원경도 설치돼 있어 원하는 곳을 더 가깝게 살펴볼 수 있다. 시애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내 관광을 하기에 앞서 스페이스 니들을 미리 올라가 보는 것도 효과적인 여행을 위한 방법이다.

스페이스 니들 바로 옆에는 화려한 유리 공예로 빛나는 ‘치훌리 가든 & 글라스’(Chihuly Garden & Glass)가 있다. 세계적인 유리 조형의 거장 데일 치훌리의 걸작들이 전시된 곳이다. 갤러리 내부와 외부에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치훌리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치훌리는 시애틀 인근 도시 타코마(Tacoma)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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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페이스 니들에서 지척이면서 ‘시애틀 센터’역 바로 옆에는 음악 박물관인 ‘익스피어런스 뮤직 프로젝트’(Experience Music Project·EMP)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에 의해 설립돼 2000년 개장했다.

구겨진 알루미늄 판처럼 생긴 독특한 외관이 주목되는 건물은 캐나다 출신 프랭크 게리가 설계했다. 프랭크 게리는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과 로스앤젤레스 소재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건축에 사용된 철 400t을 현악기 밴조의 아주 얇은 현처럼 만들어 길게 펼치면 지구에서 금성까지의 거리 중 4분의 1에 도달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축에 공을 들였다고 한다.

EMP에 들어서면 기타 600개를 이어 붙인 거대한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건물 3층 높이로 우뚝 서 있다. 2층에서는 시애틀 출신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가 사용하던 기타와 노트,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앨범 등이 전시된 헨드릭스 갤러리가 볼 만하다. 3층 사운드 랩(Sound Lab)에서는 전자 기타, 키보드 등을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스페이스 니들과 EMP 관람, 아거시 크루즈 하버 투어 등 도심의 여러 명소를 효과적으로 돌아보려면 74달러짜리 ‘시애틀 시티 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개별적으로 관람하며 그때그때 입장료를 내는 것보다 45%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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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 가득한 공설시장과 명소가 된 스타벅스 1호점

시애틀 다운타운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 바로 현지의 명물 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이다. 1907년 개장한 이곳은 ‘Public Market Center’라고 쓰인 거대한 간판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도시에 활력을 준다.

시장에서 가장 요란한 곳은 시장 중앙 초입에 있는 생선 가게다. 흥정을 끝낸 팔뚝만 한 생선을 카운터에 던지는 상인들의 목청과 역동적인 몸동작이 관광객의 시선을 모은다.

시장 정면 왼쪽으로 난 골목의 벽면에는 씹다 만 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공연을 보러 온 젊은이들이 씹다 만 껌을 장난으로 붙인 것이 ‘껌벽’의 시작이라고 전해오는데, 불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시장 측의 허락을 받은 거리의 뮤지션들이 시장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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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들이 즐비한 시장에는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 1호점도 자리 잡고 있어 관광객을 더욱 모여들게 한다. 1971년 스타벅스가 처음 탄생했을 때 만들어진 인어 모양의 갈색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안개와 비가 많은 날씨와 IT 기업의 젊은 회사원들이 시애틀의 커피 산업을 일으켰다고 한다.

가게 앞에는 수시로 긴 줄이 늘어져 바쁜 여행 일정 중 입장하려면 여유와 인내심이 필요하다. 매장 안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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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루즈 관광과 수상가옥·고래 찾아가는 선상 투어

시애틀 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유니언호(Lake Union)는 워싱턴주 북서부의 퓨젓만(Puget Sound)과 내륙의 워싱턴호 중간에 위치하며 내륙의 호수와 태평양을 연결한다. 운하의 수문을 열고 닫음에 따라 염도가 달라진다.

여러 업체가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어 현지인들은 결혼식 등 가족행사나 회사 회식, 각종 모임을 선상에서 즐긴다. 평일에도 많은 시민과 학생이 카누와 카약에 올라 노 젓는 모습이 무척 한가롭고 여유 있어 보인다.

호수의 동쪽과 서쪽으로 많은 수상가옥이 줄지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한껏 자아낸다. 이름과 달리 집이 보트처럼 움직이지는 않고 물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아내를 잃은 독신남 샘(톰 행크스)이 아들과 함께 살며 불면의 밤을 보내는 수상가옥도 유니언호에 있다.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때에는 불꽃놀이를 보려는 인파가 몰려 유니언호 주변 잔디밭의 잔디가 안보일 정도라고 크루즈 승무원이 설명했다.

유니언호 곳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각종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굴, 송어, 연어, 문어로 만든 갖가지 요리는 시애틀이 바다와 호수로 둘러싸인 ‘물의 도시’라는 사실을 실감 나게 한다.

시애틀의 또 다른 투어 중 하나인 고래 투어는 시애틀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북쪽 항구도시 에드먼즈(Edmonds)에서 시작됐다. 항구 곳곳에 즐비하게 정박한 요트들은 이곳 시애틀 일원의 생활 수준을 말해주는 듯했다. 승선하기 직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가랑비처럼 조금씩 내리더니 얼마 못 가서 멈췄다. ‘시애틀 날씨’다운 풍경이다.

30년 이상 고래 투어를 운영한다는 ‘퓨젓 사운드 익스프레스’호는 시애틀 서쪽 퓨젓만을 2~3시간 거슬러 올라가며 긴 바닷길을 누빈다.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래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승무원 케블 엘리프는 “운 좋으면 고래가 솟구쳐 새를 낚아채는 모습도 볼 수 있다”며 관광객을 기대에 부풀게 했지만 고래가 시원스럽게 솟아오르는 모습은 쉽게 목격할 수 없었다.

남북으로 177㎞를 배로 왕래하는 동안 관광선은 고래가 통상 출현하는 곳에 다다르면 조심스럽게 현장 주변을 돌며 필요하면 엔진을 멈추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크고 작은 고래의 모습이 수면 위로 조금이라도 보이면 탄성을 지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고래는 바다 한가운데뿐만 아니라 해변에서도 출현해 바닷가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집 안마당에서 고래들을 볼 수 있을 정도여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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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산·숲이 만나 낙원이 된 해변 리조트

시애틀의 유명 리조트 중 하나인 ‘앨더브룩 리조트 & 스파’(Alderbrook Resort & Spa)로 가기 위해서는 여객선이나 수상비행기(Sea Plane)를 이용한다. 수상비행기로 이동할 경우에는 시애틀에서 서쪽으로 20분 정도 날아간다. 비행 중에는 시애틀 도심, 수많은 만과 호수, 오밀조밀한 단독 주택과 푸른빛 공원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시애틀 서쪽 60㎞ 지점에 있는 앨더브룩 리조트 & 스파는 1913년 건립된 유서 깊은 곳이고 바로 이웃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별장 중 하나가 있을 정도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리조트 로비에 들어서면 ‘앨더’(Alder)와 ‘브룩’(Brook)으로 불리는 고양이 두 마리가 손님을 맞이하는 듯 소파에 앉아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리조트는 굴 까기 체험, 유화 물감으로 풍경화 그리기, 카약 즐기기, 울창한 삼림 속 트레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리조트 셰프 조시 델가도가 바닷가에 나와 투숙객들에게 직접 굴을 까서 먹는 시범을 보이며 굴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져 인상적이었다. 셰프는 잠깐 짬을 내 리조트 뒷산에 올라 요리에 쓰이는 식물들을 직접 설명하는 친절을 베풀기도 했다.

리조트 앞바다에는 물개(Seal)가 서식하고 있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된다. 물개는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동작이 빨라야만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리조트 홍보담당 캐스린 캐민은 “과거에는 리조트 옆으로 난 도랑으로 연어들이 거슬러 올라오는 색다른 볼거리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리조트 인근에는 골프장도 있다. 수상보트로 조금만 이동하면 아담한 마켓이 있어 여행객이나 인근 주민이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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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신처럼 우뚝 솟은 레이니어산

시애틀 남쪽에 있는 해발 4천392m 레이니어산은 미국 본토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캐스케이드 산맥의 최고봉인데 가장 가까운 시기의 분화는 1870년에 있었다고 한다. 산봉우리는 만년설로 덮여 있지만 아래로 내려오면 아름다운 산림과 초원, 호수가 펼쳐지는 미국이 자랑하는 국립공원이다.

청명한 날이면 시애틀 시내에서도 잘 보여 가깝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시애틀에서 차로 3시간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레이니어산 쪽으로 가면 갈수록 그 모습이 가까이 다가오지만 쉽게 접근을 허용하지 않기나 한 듯 도착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현지인들과 달리 일정이 바쁜 여행객들은 보통 렌터카나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치기로 그곳을 다녀온다.

산기슭에 접어들면 엘크나 사슴 등이 곳곳에 눈에 띄어 이곳이 야생이 살아있는 대자연의 땅임을 실감케 한다. 춥지 않은 4월 말 쾌적한 날씨였지만 레이니어산 중턱 이상은 눈으로 덮여 있었다.

차가 올라갈 수 있는 한계 지점인 해발 1천700m에 자리한 ‘패러다이스’(Paradise)에 도착하니 온통 하얀 눈 세상이었다. 레이니어 국립공원은 크게 5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남쪽 중앙에 위치한 패러다이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패러다이스에는 주차장과 함께 목재로 건축된 산장 건물, 관광 안내소 등이 있다. 등산로는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눈이 녹아 인근 산들이 형형색색 꽃들로 온통 뒤덮여 지명 그대로 ‘패러다이스’가 된다고 투어 가이드는 설명했다.

당일 일정 관광객은 보통 1~2시간 걸리는 코스로 가볍게 산행을 한다. 눈이 쌓여 있으면 스노슈즈(Snowshoes)가 필수다. 가볍게 산을 오르니 등산화나 운동화로도 괜찮겠지 생각하고 출발하면 신발이 온통 젖거나 눈에 발이 빠져 낭패를 보기 쉽다. 등반객들은 아직 여름이 오지 않아 만발한 꽃을 감상하는 대신 곳곳에서 스키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산을 오르고 내릴 때 조망 좋은 곳에서 차에서 내려 산 정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폭포수를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도중에서 볼 수 있는 수세식이 아닌 재래식 간이 화장실과 ‘야생 동물에게 먹을 것을 절대 주지 말라’는 당부에서 자연보호를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 기본 정보

▲ 위치 = 시애틀은 캐나다와 인접한 워싱턴주 중부에 있는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다. 북위 47도 부근에 위치한다. 섬 300개가 있는 퓨젓만에 면해 있다. 인구는 약 66만 명이다. 지리적 위치 때문에 아시아와 교류하는 주요 도시의 역할을 해 왔다.

▲ 날씨 = 기후는 온화한 편이며 1월 평균기온이 4도 정도로 서울보다 따뜻하고 7월 평균기온은 18도 정도여서 서울보다 덜 더워 쾌적하다. 비가 자주 오긴 하지만 주로 가볍게 내리는 편이다.

▲ 가는 방법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 Tac·시택)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영한다. 시애틀로 갈 때는 9시간 50분, 올 때는 11시간 안팎이 걸린다. 시애틀·타코마 공항은 시애틀에서 남쪽으로 20㎞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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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러볼 곳

▲ 필슨(Filson) 본사 = 1897년 시애틀에 설립된 유서 깊은 아웃도어 제품 기업이다. 도심 남쪽 야구 경기장 세이프코 필드 인근에 있다. 의류와 가방 등을 제작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고 2층 매장에서 물건을 살 수 있다. 튼튼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필슨 제품을 입고 있으면 현지인들이 반색할 만큼 시애틀인이 자부심을 느끼는 기업이다. www.filson.com

▲ 시애틀 미술관(Seattle Art Museum) = 시애틀 도심에 있으며 이 도시를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줄여서 샘(SAM)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작품 2만3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 앞에는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14.4m 높이 작품 ‘망치질하는 사람’(Hammering Man)이 설치돼 있다. www.seattleartmuseum.org

▲ 세이프코 필드(Safeco Field) = 이대호 선수가 소속된 프로야구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이다. 1999년 개장했으며 도심 남쪽에 있다. 개폐식 지붕이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이대호 선수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이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www.seattle.mariners.mlb.com

▲ 파이어니어 광장(Pioneer Square)과 지하도시 = 1889년 대화재 이후 건설된 곳으로 시애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시애틀’이란 도시명이 유래한 족장의 흉상이 있다. 광장 밑에는 100여 년 전 모습을 간직한 지하도시가 있어 가이드 투어를 통해 볼 수 있다. 저지대 상습 침수를 피하려고 도로와 건물의 높이를 올리자 지하도시가 생겼다. www.pioneersquare.org

lee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14 0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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