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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테러 우려에 쓰레기대란까지…유로2016 앞둔 프랑스 비상

송고시간2016-06-09 11:16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개막을 코앞에 둔 프랑스가 테러 위협과 기록적인 홍수에 시달린 가운데 거리에 쓰레기가 쌓이는 사태까지 맞았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파리의 주요 3개 쓰레기 처리시설 노동자들은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파업을 벌이고 있다.

파리 곳곳에서 쓰레기 수거가 중단돼 거리에 오물이 쌓이기 시작했다.

또한 파리 대부분 쓰레기 수거차량 차고지가 1주일 넘도록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주요 쓰레기 처리시설과 소각장도 10일간 작업을 멈춘 상태다.

파리뿐 아니라 남부 마르세유와 중부 생에티엔 등 유로 2016 경기가 치러지는 다른 도시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높은 실업률을 낮춘다는 명목으로 근로 시간을 연장하고 직원 해고 요건을 완화한 '친기업' 노동법 개정을 강행하자 이에 반발한 노동계는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업계 파업으로 석유 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철도 역시 8일간 정상 운행되지 않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 조종사 노조도 임금 문제로 오는 11∼14일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게다가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에 따른 테러 위협으로 안보 경계심이 최고조에 달했고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로도 몸살을 앓는 등 프랑스는 3중고를 겪고 있다.

파업·테러 우려에 쓰레기대란까지…유로2016 앞둔 프랑스 비상 - 2

파업·테러 우려에 쓰레기대란까지…유로2016 앞둔 프랑스 비상 - 3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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