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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전격인하> 시장금리 줄줄이 내릴 듯

송고시간2016-06-09 11:02

은행들 이르면 내일부터 수신금리 인하…대출금리 인하는 시간 걸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한국은행이 9일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내린 가운데 시장금리도 잇달아 하락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시장금리의 기준이 되는 산금채와 금융채 금리가 이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산금채 1년물은 전날 연 1.45%에서 이날 현재 1.38~1.39%로 0.06~0.07%포인트가량 하락돼 거래되고 있다.

금융채 1년물도 전날 1.46%에서 0.06%포인트 떨어져 1.39~1.40%로 거래되고 있다.

금융채 2년물과 금융채 3년물도 각각 0.02~0.03%포인트 하락해 거래되고 있으며 국고채 3년물도 전날 1.375%에서 0.02%포인트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오늘 금융채 금리는 시장금리를 이미 선반영한 것"이라며 "기준금리 하락을 반영한 건 아니지만 이미 시장에서 금리 인하를 어느 정도 예측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이르면 10일부터 일부 수신금리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000030],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은 우선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하시기와 인하 폭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출금리는 대부분 코픽스 등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하락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관계자는 "수신금리는 바로 내리겠지만, 대출은 코픽스를 연동한 경우가 많아 내려가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는 작년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2개월 만이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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