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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0곳 중 3곳 청소년에 담배 팔아…평일 오전 취약

송고시간2016-06-09 11:15


편의점 10곳 중 3곳 청소년에 담배 팔아…평일 오전 취약

편의점 10곳 중 3곳 청소년에 담배 팔아…평일 오전 취약 - 1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에 있는 편의점 10곳 가운데 3곳은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이 학교에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평일 오전이 취약 시간대로 꼽혔다.

서울시는 3∼4월 시내 편의점 1천30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조사원 21명 등 총 39명을 투입해 '청소년 담배판매 모니터링'을 벌인 결과, 31.2%(406곳)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편의점의 48.4%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결과다.

청소년 대상 불법 담배판매율을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 오전이 49.3%로 가장 높았다.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시간대에 상대적으로 신분 확인 등이 허술한 셈이다.

이어 주말 오후(30.0%), 주말 오전(28.3%), 평일 오후(24.8%) 등의 순이었다.

편의점 10곳 중 3곳 청소년에 담배 판매

편의점 10곳 중 3곳 청소년에 담배 판매 서울에 있는 편의점 10곳 가운데 3곳은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3∼4월 시내 편의점 1천300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결과 31.2%인 406곳이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편의점의 48.4%가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결과입니다. 청소년에게 불법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시간은 평일 오전이 49.3%로 가장 높았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전체 조사대상 편의점 가운데 구매자의 연령을 확인한 곳은 72.2%(939곳)였다. 연령을 확인한 편의점 중 신분증 제시를 요구한 곳은 78.7%, 나이만 물어본 곳은 5.9%, 나이를 묻고 신분증도 함께 요구한 곳은 15.3%였다.

자치구 별로는 광진구와 양천구 편의점의 연령 확인율이 100%로 가장 높았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처벌이나 행정처분이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청소년 대상 담배 불법판매율 0%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분조사 대상 업소담배판매 업소불법 판매율
평일 오전
(13시 이전)
223 개소110 개소49.3%
오후
(13시~20시)
468 개소116 개소24.8%
총 계691 개소226 개소32.7%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3시 이전)
173 개소49 개소28.3%
오후
(13시~20시)
436 개소131 개소30.0%
총 계609 개소180 개소29.6%
전 체1,300 개소406 개소31.2%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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