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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내라'며 중국집에 전화 수백통…경찰 추적

송고시간2016-06-09 08:50

노골적 영업방해…송금 통보 계좌는 중국에 존재

'돈 보내라'며 중국집에 전화 수백통…경찰 추적 - 1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중국음식점에 돈을 요구하며 영업을 방해하는 스팸 의심 전화 수백 통이 걸려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구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이모씨는 이달 7일 오후 누군가 알 수 없는 번호로 돈을 요구하는 전화 600여통을 걸어 식당 업무를 방해한다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중국집에 돈 요구 전화 600통…경찰 추적

경찰이 중국음식점에 전화해 돈을 요구하며 수백 통의 전화를 건 이들에 대한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집을 운영하는 이 모 씨는 지난 7일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돈을 요구하는 전화 600여통을 받아 업무가 방해를 받았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이 씨는 전화를 건 남성이 수백 통의 전화를 걸어 "영업을 제대로 하고 싶으면 계좌로 100만원을 보내라"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발신인을 추적하는 한편 이들이 제시한 금융계좌가 중국 내 계좌로 확인돼 발신인 추적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전화를 건 남성은 이씨에게 "영업을 제대로 하고 싶으면 계좌로 100만원을 보내라"라면서, '100-0000', '001', '0000' 등 번호를 계속 바꿔가며 수백 통의 전화공세를 해와 이씨는 배달과 주문 예약 등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전화번호를 추적해 발신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이 제시한 금융계좌가 중국 내 계좌로 확인돼 보이스 피싱처럼 발신인이 중국에 있을 경우 추적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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