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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시안게임 금' 박회윤, 미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

송고시간2016-06-09 07:31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002 부산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회윤(40)이 미국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9일 세계양궁협회(WA)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근 마무리된 미국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박회윤이 매켄지 브라운에 이어 여자 2위를 차지했다.

현재 미국 여자 양궁은 리우행 티켓을 1장 확보해놓은 상태로, 박회윤은 12~19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추가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

박회윤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관왕인 윤미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관왕 박성현, 그리고 김문정 등과 함께 여자단체전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박회윤은 7년 전 미국에 이민을 갔고 지난해 시민권을 획득한 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 도전했다.

그는 미국올림픽위원회(USOC)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대표 선발과정은 모든 선수에게 힘들다. 예상보다 더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도 미국 국가대표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시민권이 나오지 않아 못했다. 긴 여정이었다"면서 "지금은 워낙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더욱 힘들 것이다. 다른 선수들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올림픽진출권을 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 아시안게임 금' 박회윤, 미국 양궁 국가대표 선발 - 2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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