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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 우정병원에 구급차 등 2억여원 기자재 기증

송고시간2016-06-09 02:15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8일(현지시간) 유카탄 주의 주도인 메리다 시에 있는 '한-멕 우정병원'에 구급차를 비롯한 약 20만 달러(약 2억3천만 원) 상당의 병원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품목은 구급차 1대, 인공호흡기 2대, 증기 고압 소독기 1대, 소아 전동침대 2대, 살균 소독기 1대, 휴대용 바이털 사인 모니터 2대 등이다.

전비호 주멕시코 대사를 비롯한 현지 주 정부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의 기증식 참석자는 병원을 둘러보고 기증된 기자재의 시연을 지켜봤다.

한-멕 우정병원은 2005년 6월에 대한민국 정부와 유카탄 주 정부가 협력해 유카탄 주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과 7천여 명의 한인 후손들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 한국 정부는 병원 건립 등에 100만 달러(11억5천만 원)를 지원했으며, 유카탄 주 정부는 병원 대지를 제공했다.

한-멕 우정병원은 최근 10년간 매달 1천800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등 유카탄 반도에서 유일한 아동전문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 대사는 "유카탄 반도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한인들과 그 후손들, 한-멕 우정병원을 교량 삼아 한국-유카탄 주간의 교류ㆍ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노후화된 의료장비 교체, 추가 병실 증설, 우수한 의료 인력 채용 등의 분야에서 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멕 우정병원에 구급차 등 2억여원 기자재 기증 - 2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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