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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끝까지 싸울 것"…경선 완주 의지 고수

"마지막 경선지 워싱턴 D.C.까지 완주 후 전당대회로"
샌더스 '끝까지 갑니다!'
샌더스 '끝까지 갑니다!'(산타모니카 AP=연합뉴스)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에서 유세 중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샌더스 후보는 이날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뉴멕시코,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등 6개 주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몬태나와 노스다코타 주에서 승리를 챙겼지만,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샌더스 의원은 그러나 이날 경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선 완주를 선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승리를 선언했지만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경선 완주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샌더스 "끝까지 싸울 것"…경선 완주 의지 고수 - 2

7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샌더스는 이날 경선이 열린 캘리포니아 주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다음 주 화요일(14일) 마지막 경선지인 워싱턴 D.C.의 프라이머리(예비투표)에서 싸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는 "그 다음에 사회, 경제, 인종, 환경 정의를 위한 우리의 싸움을 필라델피아로 가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달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하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이다.

샌더스는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전당대회에서 자유의사에 따라 표를 던질 수 있는 당내 거물급 인사 '슈퍼대의원'의 변심을 촉구하고 있다.

샌더스는 또 이날 연설에서 자신들의 싸움이 미국을 좋게 바꿔나가는 것과 개혁 과정에 시민이 함께한다는 점을 깨닫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단순히 (공화당 본선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를 이기는 것을 뛰어넘어 나라를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더스는 이날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뉴멕시코, 몬태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등 6개 주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몬태나와 노스다코타 주를 제외한 4개 주를 클린턴에게 내줬다.

클린턴은 경선 하루 전날인 6일 슈퍼대의원을 포함해 본선 진출에 필요한 대의원 수 과반인 '매직넘버'를 달성해 후보 지명을 확정한 데 이어 이날 뉴저지에서 승리하자 경선 레이스 종료를 선언했다.

클린턴의 경선 승리 선언에도 샌더스가 경선 포기를 하지 않으면서 오는 9일 예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샌더스의 백악관 회동에 이목이 쏠린다.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아직 하지 않았지만 이날 전화로 경선 승리를 축하한 상황이라 회동에서 민주당 내 화합을 위해 샌더스 의원에게 하차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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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8 16: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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