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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의료진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방어"

송고시간2016-06-08 11:16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브란스병원이 의료진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 청정병원을 표방하고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감염병 노출 위험이 큰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380여명을 대상으로 백일해·디프테리아·파상풍을 예방하는 티댑(Tdap)과 수막알균 예방접종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응급진료센터, 임상진료과(감염내과·소아청소년과·호흡기내과 등), 미생물 검사부서 소속 의료진과 직원들로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1년에도 응급의학과 의료진 전원이 자발적으로 백일해 백신 접종을 받아 감염예방을 이끈 바 있다. 이후 병원에 입사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A형간염, MMR(홍역·볼거리·풍진), 수두에 대한 예방접종 이력이나 면역력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부터는 이번에 시행된 티댑과 수막알균에 대한 예방접종도 병원 직원들이 갖춰야 할 필수사항으로 포함할 예정이다.

최준용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은 "병원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의료진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빠르게 변하는 감염병 유행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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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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