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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승수 공동 1위' 장원준 "다승왕에는 관심 없다"


<프로야구> '승수 공동 1위' 장원준 "다승왕에는 관심 없다"

장원준
장원준(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 조범현 감독은 7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우타자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이대형이 9명 가운데 유일한 좌타자였다.

두산이 이날 에이스 왼손 투수 장원준(31)을 선발로 예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케이티 타자들은 조 감독의 기대와는 달리 장원준의 호투에 철저히 제압당했다.

장원준은 6⅔이닝을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2패)째를 챙겼다.

장원준의 투구 수는 118개다.

이중 직구가 51개로 가장 많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각각 26개, 커브가 15개로 뒤를 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5㎞를 기록했다.

에이스 치고 투구 수와 볼넷이 다소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장원준은 풍부한 경험이 우러나는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장원준
장원준(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로써 장원준은 더스틴 니퍼트(두산), 신재영(넥센)과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경기를 마친 장원준은 "운이 좋아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경기 초반 변화구 제구가 잘 안 돼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경기 중반부터 직구 위주 패턴으로 던지면서 7회까지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다승왕에는 관심이 없다. 내가 던지는 날에 팀이 승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이가 꾸준히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장원준은 올 시즌 모두 11경기에 등판해 8차례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장원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4년 총액 84억원의 조건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그는 두산이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케이티를 9-1로 무찌른 두산은 39승 1무 15패(승률 0.722)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두산과 장원준 모두 올 시즌 순항 중이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22: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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