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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직장 핵심기술 빼내 경쟁회사 차린 3명 입건


다니던 직장 핵심기술 빼내 경쟁회사 차린 3명 입건

충북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지방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산업용 여과기 생산업체인 A사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로 전 영업과장 정모(36)씨와 전 설계이사 김모(6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사에서 함께 근무했던 이들은 지난해 산업용 여과기 설계도면과 제품설명서 등 핵심 기술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사의 협력업체 직원이었던 이모(48)씨와 함께 빼돌린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업체인 B사를 차렸다.

유사 제품을 제작한 B사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 시장을 잠식했다. 이 탓에 A사가 1년간 70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경찰은 B사 대표인 이씨 역시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07 18: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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